특허기술을 유망 벤처사업으로 이어준다..
특허기술을 유망 벤처사업으로 이어준다..
  • 승인 2000.12.2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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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과 사업성이 뛰어난 특허를 가지고도 자본과 경영지원이 미흡
해 사업화 하지 못한 기업과 개인에 전문으로 투자하는 ‘특허 엔젤클
럽’이 등장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1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특허엔젤클럽 창립총회
및 투자설명회를 갖고 반도체장비 제조업체인 에스티에스와 초정밀
IT 부품업체인 우주전자, 건설자재용 화학제품 생산업체인 서일화학
등 기술력이 우수한 3개사를 첫 투자 대상 업체로 선정했다.

특허청 후원으로 올 5월 발기인 대회를 마친 특허엔젤클럽은 5,000여
개 유망 중소벤처기업들에 대한 데이터베이스와 150여명의 기술분야
별 전문가등 국내 최대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특허엔
젤클럽에는 지금까지 실용권과 의장권 등 각종 특허권을 보유한 150
여개 벤처기업이 투자신청을 하는 등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특허엔절클럽의 투자를 유치한 유망기업에 대해서
는 경영 마케팅 지원은 물론 산업자원부 중소기업청 등 9개 기관으
로 구성된 ‘특허사업화협의회’를 통한 판로지원 등도 병행할 방침이
다.


200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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