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급식업체들 공격경영 실시
단체급식업체들 공격경영 실시
  • 편슬기
  • 승인 2000.12.19 1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봄철 성수기를 겨냥해 단체급식업체들이 공격경영에 나서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봄철 야유회 등 단체급식 수요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삼성에버랜드, LG유통, 아라코 등 주요 단체급식업체들이 마케
팅 차별화를 통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에버랜드는 `업계 1위를 위한 준비는 더블 CS 실천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위생안전과 고객만족에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
와 함께 이달중에 인터넷 홈페이지를 새로 개설해 인터넷을 통한 식자
재 입찰과 납품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LG유통에서 분리 독립한 아워홈은 지난달 17일 LG경제연구소의
전문가가 투입된 프로젝트팀을 가동시켜 앞으로 3개월동안 소비자 선
호도 등 시장조사를 통한 사업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학급식과 병원급식 운영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사업장
운영을 효율적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제일제당은 학교급식장이 많이 확보됨에 따라 이들 업장을 중심으로
식자재 흐름을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선발주 시스템을 도입해 운
영하고 있다.

이 밖에 최근 롯데백화점 대전점과 남해대학교 구내식당 위탁운영권
을 따낸 아라코는 위생시설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지사장제를 통한 급
식책임제를 실시하고 있다.

2000.5.24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