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의 위탁급식업체 및 도시락제조업소 10곳 중 1곳이 행정당국에 신고도 하지 않고 영업 중이었던
것.
경북도와 대구경북지방식약청,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경북지역 학교위탁급식업소 60곳
에 대해 특별합동단속을 벌였다.
단속을 통해 각종 법규를 위반한 업체 14곳을 적발했는데 무신고영업을 한 업소가 6곳, 유통기한이 지난 제
곧바로 경북도는 무신고업소 6곳을 수사기관에 고발하고 3곳은 영업정지, 2곳은 품목제조정지, 3곳은 시정
명령을 내렸다.
또한 63건의 조리식품 등을 수거, 식중독균 검사를 벌여 부적합 판정을 받는 업소는 명단을 공개키로 했
다.
경북도는 앞으로 식중독이나 식품사고 우려가 큰 하절기 동안에 지도와 단속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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