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더스비즈 앤 드림워커스 “선택적 복리후생 아웃소싱, 드림팀이 간다”
위더스비즈 앤 드림워커스 “선택적 복리후생 아웃소싱, 드림팀이 간다”
  • 승인 2004.09.2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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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내실있는 기업문화 창조를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업체에 선택적 복리후생업무를 서비스하는 업체가 등장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선택적 복리후생 컨설팅 및 서비스를 주 업무로 하는 이지웰(www.ezwel.com)을 구축, 운영 중인 위더스비스 앤 드림워커스(대표 김상용)는 최근 대우건설, 발전 계열 5개사 등에 복리후생 아웃소싱을 지원하면서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했다.

현재 국내 기업들이 운영하고 있는 대부분의 전통적 복리후생 프로그램은 일부 직원에게 콘도, 휴가비, 설날·추석·근로자의날·창립기념일 등에 일정한 금액범위의 선물을 주는 획일적이고 일괄적인 프로그램에서 탈피를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로 인해 직원의 복리후생에 대한 욕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비용집행의 형평성이나 효율성에서도 크게 떨어져 있다. 실제 기업이 직원을 위해 회사에서 지불하는 복리후생비용이 100만원이라면 직원들이 체감하는 수준은 30만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위더스비즈의 분석이다.


-기업·관공서 도입 잇따르면서 주가 높여
-대우건설 등 수주… 서비스·품질로 승부


선택적 복리후생, 일명 ‘카페테리아 플랜’ 아웃소싱은 이러한 기업의 현실적인 고민에서부터 출발한 선진국형 전문사업으로 지난 63년 GE의 도입을 시작으로 현재 미국 기업의 80% 이상이 전문기업에 아웃소싱을 통하여 복리후생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국내는 1997년에 한국IBM의 도입이후에 약10여개 정부기관과 70여개의 민간기업에서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기획예산처, 중앙인사위원회, 경찰청, 청와대등이 시범 시행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획예산처에서 2005년 전면 시행에 앞서 부처




별로 예산을 점검토록 했으며 빠르면 이달중 정부안이 확정될 예정이다.

위더스비즈의 선택적 복리후생 아웃소싱은, 약 한 달여 동안 초기 컨설팅 과정을 통해 해당기업의 복리후생 운영실태 분석과 운영방향설정 과정을 거치게 되고 일정 기간 직원교육과 홍보과정을 통해 해당 기업체의 인트라넷(사내전자게시판)에 복리후생프로그램 신청하기라는 메뉴가 생성된다.

메뉴를 클릭시 위더스비즈가 운영하는 이지웰의 복리후생 시스템과 해당기업체의 인사시스템이 연동되어 직원은 회사의 아이디, 패스워드. 사번, 주민등록번호 등을 입력후 로그인해서 이지웰이 운영하는 30여가지 메뉴를 회사에서 정해준 개인의 복리후생 예산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회사는 일률적으로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근속연수, 부양가족수, 직급, 업무고과등에 따라 차등 운영할 수도 있고 단순업무를 외부에 아웃소싱 함으로서 핵심역량강화에 주력할 수 있다.

직원은 개인의 선호도와는 상관없이 이용하던 메뉴에서 호텔/콘도, 각종체험여행, 주말농장, 동호회, 해외문화체험, 테마파크, 영화/공연, 스포츠클럽, 도서매장, 대출알선, 건강진단 등 3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이용 할 수 있다.

김상용 대표는 “이미 내년도 서비스 도입사들과 계약을 끝낸 상태로, 현재 클라이언트가 요청하기 이전에 모든 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해 사내 기업복지 드림팀을 운영하고 있다”며 “복지메뉴개발 및 계약관리, 시스템개발 및 유지보수, 기업복지컨설팅, 예약 관리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 집단을 만들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용 대표는 이를통해 내년에는 국내 복리후생 사업시장에 선두주자로 우뚝 서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문의 02-771-3435)
강석균기자 kang@outsourcing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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