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문에 배추 등 원재료를 공급하던 지역농협의 재배 농가들의 수익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사실은 17일 한나라당 박세환 의원이 “국방부가 지금까지 배추 무 고추 등 양념을 농협에서 군납받아 자체 제조해온 김치 납품 체계를 수정해 완제품을 공급받기로 했으며, 이에따라 수입농산물이 사용되거나 배추 등 재배농가의 수익이 감소될 우려가 있어 조달본부 등에 대책을 요구했다”고 밝힌데서 드러났다.
또한 박의원은 또 “더욱이 감사원은 군용두부 제조과정에서 경제적 논리를 앞세워 값싼 수입콩을 사용하지 않고 국
한편, 국방부는 공식 보고에서 “상용 김치의 구매 급식을 위해 지난 8월부터 12일까지 9개 대대를 대상으로 시험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2007년까지 연차별로 완제품 김치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 완제품 김치 전환 및 구매 급식 확대시에는 농민의 소득 감소 방지를 위해 원재료인 배추 무 등은 농협을 통해 업체가 공급받는 방안과 수입농산물인 절인 배추 등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계약조건을 강화하는 등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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