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플래너는 개인의 시간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여느 일정관리 프로그램과 비슷한 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전체 임직원의 스케줄을 확인할 수 있고, 내 작업부터 부하 직원에게 지시한 업무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등 종전에는 찾기 힘들었던 특별한 기능도 제공한다.
각자의 PC를 통해 LG CNS내 5800여명에 이르는 임직원 개개인의 스케줄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회의시간 결정이나 업무진행 등에 큰 도움이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의를 할 경우 U-플래너를 통해 상대방의 일정을 확인하고 비어있는 시간대에 회의 등 약속을 결정하면 자동으로 상대방에게 내용이 통보되고, 이에 대한 참석여부 버튼만 클릭하면 회의 준비는 끝이다. 이 모든 기능을 PDA와 연동시킬 수도 있다.
또 구두나 메일로 부하직원에게 보낸 지시사항과 각자의 업무사항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LG CNS는 이와 함께 모든 임직원들에게 노트북을 기본으로 지급하고 개인 PC의 사용연한을 기존의 4년에서 3년으로 단축시키기로 했다. 이 결정에 따라 이 회사는 이달부터 사용연수가 오래된 순서대로 PC를 노트북으로 교체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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