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노동시장 최악상황 벗어났다
한투증권, 노동시장 최악상황 벗어났다
  • 승인 2004.12.2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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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은 노동시장 분석에서 "계절조정 실업률은 9월 이후 3개월 연속 3.5%를 유지하면서 노동시장이 뚜렷한 개선의 여지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지만 추가적으로 악화되지는 않는 모습"이라고 다소 긍정적인 분석 의견을 밝혔다.

한투 측은 "건설 경기의 급락 및 내수부진과 최근 특별법 시행에 따른 음식, 숙박업 등의 서비스 업황 악화 기미가 위험요인으로 남아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노동시장이 최악의 상황은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




.

또한 "고용시장 안정이 경제 주체들의 소득과 소비 심리 개선에 일차적인 조건임을 고려할 수 있다"면서 "내년에 올해보다 좀 더 개선된 모습을 보인다면 점차 내수 경기 회복에 어느 정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투증권의 이러한 분석은 타기관 및 연구소에 비해 다소 긍정적인 전망치를 내놓은 것으로서 정확히 맞아 떨어 진다면 한국경제 회복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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