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 해외 여행자 택배서비스 실시
부산세관, 해외 여행자 택배서비스 실시
  • 승인 2004.12.2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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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은 내년부터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는 해외 여행자 휴대물품을 입국검사장에서 검사후 바로 집으로 보낼 수 있는 택배 서비스를 실시한다.

부산우체국 직원이 입국장에 출장 나와 서비스를 한다. 오후 6시 이후 입국자의 짐은 세관직원이 부산우체국까지 운반해준다.

택배요금은 부산 인근은 10㎏ 이하 6000원, 20㎏ 이하 7,000원이다. 부산세관은 택배서비스가 한달 100건 이상일 경우 20%의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부산세관은 또 입국검사장 내에 장애우와 노약자, 어린이 등을 위한 이동 봉사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실물 보관센터, 유치물품 인터넷 반송신청 등 여행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일본 국제항로엔 6개 노선에 하루 13편의 여객선이 운항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이용객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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