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세계 M&A 시장도 활황이다
올 세계 M&A 시장도 활황이다
  • 승인 2005.01.0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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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업체인 톰슨파이낸셜은 올해 기업간 인수합병(M&A)이 지난해에 활황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지난해 전세계 M&A 규모는 1조9500억달러로 전년도 1조3800억달러에 비해 41%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12월에는 M&A가 활발하게 전개돼 4년래 최고를 기록했다며 12월의 M&A 규모는 2983억달러였다.

미국내에서 성사된 M&A는 전년보다 46% 증가한 8335억달러에 달했다.미국내 12월 M&A 규모는 1466억달러로 전월보다 112%가 늘었고 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세계 M&A는 상반기중 감소세




보였지만 하반기들어 상승세로 반전, 12월에는 연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전문가들은 이같은 상승세가 올해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톰슨파이낸셜의 시장전략가 리처드 피터슨은 "2005년 M&A 시장이 50%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기는 어렵겠지만 활황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컨설팅 업체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보브 필렉은 "기업들이 풍부한 현금과 저금리 기조를 활용해 M&A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관련,뉴욕타임스는 올해 실리콘 밸리의 정보기술(IT) 업종이 새로운 M&A 대상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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