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방화장품 "자인"을 출시한 코리아나는 콜센터와 연계된 방문판
매기법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또 그동안 입소문으로 파는 방문판매의 전례를 깨고 TV 광
고도 대대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판매사원의 고유 자질에 의존도가 높은 유통기법인 방판은 그동안 매
출 증가를 위한 특별한 마케팅 전략보다는 판매사원을 늘리는 방식으
로 시장확대를 모색해 왔다.
그러나 최근 경기침체로 방판 매출이 부진해 졌고 신규업체 등장시 마
다 판매사원 스카우트 전쟁을 반복되면서 방판 마케팅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코리아나의 콜센터와 연계된 마케팅 전략은 30년 넘게 삼성에서 소비
재 마케팅 분야에서 일했고 삼성전자 서비스 대표이사를 역임한 박찬
원 사장의 아이디어로 고객 관리의 중심을 판매사원에서 회사로 옮겨
온다는 점이 새로운 마케팅 전략의 핵심이다.
한편 코리아나는 25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1544-1010(한방한방)으로 전
화하면 피부 컨설팅을 원하는 30세 이상 여성고객에 한해 신제품 "자
인 5종 여행용 세트(4만원 상당)"를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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