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열린 회원조합 확대간부 수련회에서 2005년 사업계획 기조로 △비정규직 노동자 보호 및 조직화 △IT노동자 대표성 확보 △생산적인 정책강화 △단위노조와 일치성 강화 등을 확정했다.
연맹은 IT노동자의 실질적인 대표성 확보를 위해 “대기업과 정규직 조직은 물론, 미조직 통신업체 조직 및 비정규직 조직화에 주력하고 조합원들이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인식 전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IT산업 발전방향, 근로조건 개선 및 고용안정 등 국가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전망 제시를 위해 통신정책 전문가풀 구성, IT업종 사회적 교섭기구 마련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위한 조합원들의 민주노동당 가입 등을 추진하고 올해 안으로 연맹 정치방침도 공식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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