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화재(회장 이창복)는 4일 최근 회사의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위한 지배구조 개선 등 경영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쌍용화재의 경영혁신방안은 이창복 회장이 직접 진두지휘해 선정되었는데 △단일지배구조 체제 구축을 통한 주주간 불협화음 및 경영혼선 불식 △이사회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이사수 10에서 6명이하로, 고문은 3명에서 1명으로 감축) △ 영업 및 자산운용부문의 전문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외부 전문경영인 2~3명
이번 경영혁신방안의 핵심은 단일지배구조체제 구축으로 향후 이창복 회장의 공격적 경영에 대한 의지를 볼 수 있다.
한편, 쌍용화재는 대주주간 갈등 및 사업구조 문제 등의 문제로 언론이나 금융시장에서 제대로 평가 받지 못했다는 자체평가를 해왔으며 이번 혁신을 통해 가치를 재평가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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