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유비쿼터스 시대에 맞는 최고의 서비스 제공
에스원, 유비쿼터스 시대에 맞는 최고의 서비스 제공
  • 승인 2005.09.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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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아웃소싱 통해 신규수주 확대

RFID 영역 토털 시큐리티 서비스 접목

그동안 보안장비 업체라고 하면 단순히 사고 발생 시 달려오는 민간 경비의 이미지가 강하다. 건물 입구마다 붙어 있는 각 보안 업체들의 스티커가 말해주듯이 이제 보안의 의미는 방범의 차원을 넘어 ‘안전해야 할 권리’를 추구하는 시대라 할 수 있다.

그 중 에스원(대표 이우희 www.s1.co.kr)은 1981년 창립이래 줄곧 업계를 선도해 왔으며, 최근 들어서도 고성장세를 계속해서 유지하며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시큐리티 기업으로서 그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에스원이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업계 선두의 자리를 고수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국내에서 처음 시작한 선도 업체인 만큼 경쟁사와는 비교할 수 없는 많은 노하우의 축척, 모기업인 삼성의 우수한 인력과 자체 보유한 국내 유일의 시큐리티 전문 연수원을 통한 체계적인 교육훈련 시스템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차별화 된 서비스와 SECOM의 브랜드 가치는 에스원이 꾸준하게 성장율을 높여 나가고 있는 근원이 되고 있다.

이우희 사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기업의 혁신이 없으면 결코 살아 남지 못한다. 과거 보안서비스를 ‘소방서형’에서 ‘경찰서형’으로 바꾸는 것 역시 혁신의 한 부분이다. 고객에게 ‘안전’을 넘어서 ‘안심’까지 제공하는 것이 지금의 우리 기업이 해왔던 일 이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에스원의 실적 상승 요인을 살펴보면, 우선 안전상담사 제도와 영업전문직 제도 등 영업아웃소싱 제도 도입을 통해 신규 수주를 극대화한 점을 꼽을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영업인력 유지에 따른 인건비, 즉 고정비 부담을 줄인 점이 혁신 제도의 장점 중 하나다.
아울러, 에스원은 무선통신, 인터넷 등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고객들의 요구 역시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점을 감안, 안전과 편의를 하나로 묶은 신상품을 발빠르게 출시하고 있는 점 또한 주목할만한 성과 중 하나다.

그 예로 국내 유일의 맞춤형 시큐리티 시스템 ‘세콤 스마트 FS(Full Security System)’을 꼽을 수 있다. ‘세콤 스마트 FS’는 단순히 방범 서비스만을 제공하던 기존의 상품과는 달리 하나의 시스템으로 방범은 물론 출입관리·영상감시 서비스 등을 함께 제공받을 수 있으며, 특히 보안 카드로 제공되는 스마트카드는 신용·교통·주차카드나 전자화폐로도 사용이 가능해 일반 가입자들은 물론 특히 주택 물건 가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아파트 개별세대와 공동현관, 주차장, 외곽지역 등 단지 전체를 통합 관리하는 아파트용 통합 보안 시스템 ‘TAS(Total Apartment Security System)’를 출시해 아파트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에스원이지만 미래에 대한 투자 또한 과감히 신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IT기술력은 세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우리나라는 디지털 유비쿼터스 시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유비쿼터스 시대를 열어가는 RFID기술은 현재 물류와 보안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에스원은 이러한 RFID기술을 적용하여 각종 첨단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우희 사장은 “시대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것은 기업 생존의 기본 전략”이라며, “RFID를 통한 유비쿼터스는 미래의 핵심 동력이 될 것임은 자명한 사실”임을 강조했다.

특히, 이 사장은 “홈 오토메이션 시스템은 방범 뿐 아니라 화재, 비상, 의료 등 고객이 원하는 모든 서비스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고, 인체의 고유정보를 통해 신원을 판별하는 생체인식 시스템, 인공지능을 이용해 빈집을 지키는 경비로봇 역시 유비쿼터스 시대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에스원이 준비하고 있는 미래 성장 동력제품 바탕으로 2010년 매출 2조원을 목표로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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