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비핵심업무 분사아웃소싱
포스코, 비핵심업무 분사아웃소싱
  • 승인 2005.10.1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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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중 전체 직원의 9%, 1600명 대상
포스코가 조직 효율화를 통한 이익 극대화 차원에서 올 4분기중에 비핵심업무를 분사 아웃소싱할 계획이다.

지난 11일 서울 대한투자증권에서 개최된 기업설명회에서 포스코는 올 4분기에 압연롤, 정비, 공장용수처리, 원료하역 등의 업무를 분사형태로 아웃소싱시킬 계획이며 대상 인원은전체 직원의 8~9%가량인 1600명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희 포스코 재무담당 상무는 “현재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대상 업무는 압연 롤(Roll) 정비, 공장 용수 처리, 원료 하역, 경비 등 생산공정과 직접 관




관련이 없는 업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 측은 분사 아웃소싱으로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이날 설명회에서 2분기 영업이익이 1조3190억원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전분기에 비해서는 23.8%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비로는 6.1% 증가한 수치다. 3분기 순이익도 1조620억원으로 전분기비 15.9%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비로는 4.9% 증가했다. 포스코의 매출은 5조4580억원으로 전분기비 1.4%, 전년동기비 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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