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교육에서 창업까지"-고용안정센터 원스톱 서비스 실시
"취업, 교육에서 창업까지"-고용안정센터 원스톱 서비스 실시
  • 승인 2005.10.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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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19일 국민들이 고용안정센터 한 곳만 방문하여도 취업과 관련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연계 받을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앞으로는 자신에게 적합한 취업 관련 정보나 서비스를 찾기 위해 “이 사무소, 저 사무소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덜어지게 된다.

현재 취업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다양한 공공, 비영리, 민간 단체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각각의 기관이 고객 수요 반영이 미흡하며, 기관 상호간의 프로그램 연계도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직업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가급적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받는 것이 편리하고, 시간이나 비용측면에서 효율적이라는 판단아래 이번의 방침이 세워진 것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민들이 학교에서 직장, 직장에서 직장으로 옮겨가는 생애단계에서 직업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고용안정센터를 통해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 1단계(금년중) : 노동부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파트너쉽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자격정보강좌,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

▲ 2단계(’06년) : 지역고용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취업알선추진협의회를 사업중심으로 내실화, 지역고용심의회 확대 개편 등)

▲ 3단계(’06년~ ) : 고용안정센터의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 마련(사회복지 기관 등 파트너 기관 추가·확대, 파견근무, 주민복지센터와 전산망 연계 등 협력 강화)

아울러 고용안정센터의 내부조직도 원스톱 서비스를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지역협력팀(지자체 등), 기업지원팀(기업), 직업·진로지원팀(학교) 등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고용서비스를 고용안정센터를 통해 원스톱으로 제공 또는 연계함으로써 국민의 고용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및 시간·비용 상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지역 유관기관간 파트너쉽을 활용한 업무혁신(지역 고용네트워크 활성화)으로 고용서비스 전달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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