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동ITC, 아웃바운드 강점 바탕 인바운드까지 사업 확대
태동ITC, 아웃바운드 강점 바탕 인바운드까지 사업 확대
  • 승인 2005.12.05 12: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경희스팀청소’ 인바운드콜센터 수주 전문성배가

특화된 사업역량집중 내년 파견 사업도 진출 계획

통신위주의 아웃바운드 영업에 집중하고 있는 태동ITC가 아웃바운드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인바운드 콜센터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태동ITC(대표 권종천 www. tditc.co.kr)는 최근 스팀청소기로 유명한 ‘한경희스팀청소’의 인바운드 콜센터 아웃소싱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한경희스팀청소는 올해 1,0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는 기업으로 홈쇼핑에서 한 시간에 3,000대가 팔릴 만큼 인기를 기록하고 있다. 이회사의 경우 오프라인을 통한 판매보다 홈쇼핑 등 온라인위주의 판매를 고집하고 있어 콜센터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대두됐다.

한경희스팀청소는 핵심역량인 자체 기술개발과 영업에 집중하기 위해 자체콜센터 구축보다 전문성을 갖춘 태동ITC에 콜센터를 아웃소싱 함으로써 서로간의 전문성을 배가시켰다.

이는 아웃바운드위주로 사업을 전개해온 태동ITC에게는 아웃바운드에서 벗어나 인바운드까지 사업영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이외에도 하나로CRM센터 50석을 수주함으로써 통신회사 인바운드에도 진출했다.
태동ITC의 아웃바운드 경쟁력은 업계에 소문이 날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다. 위험성이 크다는 이유로 다들 꺼리는 아웃바운드를 시작으




설립, 첫해부터 흑자를 기록하는 등 설립2년째인 올해에는 좌석수가 200석으로 늘었다.

태동ITC의 강점은 방송통신업계에서 최고수준의 텔레마케팅 생산성을 창출하고 풍부한 콜센터 운영경험과 콜센터 시스템 완비로 운영효율성을 극대화 했다는 것이다.

현재 씨티은행을 비롯해 SK텔링크, 하나로통신, 두루넷, 한국디지털방송, SK텔레콤, LG생활건강, 랑콤, 연세대동문콜센터, LG상사 등 유수의 고객사 콜센터 업무대행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정보통신부 주관 기업체 통계조사업무와 SKT부가서비스센터, 하나로텔레콤 수도권 남지사 콜센터 등 고객사내 콜센터 도급 운영권을 수주하여 안정적이고 생산성 높은 콜센터 운영회사로서의 이미지를 굳혔다.

태동ITC는 A/S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의 마케팅효과를 극대화해나갈 계획이다.
권종천 사장은 “고객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으로 보고 같이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가전 등 특화된 부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며 “통신부문의 강점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함께 성장하는 회사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권 사장은 “회사가 성장하는 것은 자금과 시스템이 아닌 특화된 사업을 선택하고 집중하느냐가 관건 이라며 내년에는 파견 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