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까지 5개유통업체 세계 100대 진입...종합물류서비스업 집중 육성
2015년까지 5개유통업체 세계 100대 진입...종합물류서비스업 집중 육성
  • 승인 2005.12.1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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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상의회관에서 산업자원부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2015 유통.물류 산업발전 전략 세미나'를 통해 2015년까지 유통업체와 종합물류서비스업을 집중 육성시켜 유통업체는 세계 100대 소매업체에 진입시키고 대형 물류기업을 육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발전전략에 의하면 정부는 2015년에 국내총생산(GDP)에서 유통산업이 차지하는 비중(2004년 6%)을 10% 이상으로 높이고 국내 5개 유통업체를 세계 100대 소매업체에 진입할 수 있는 수준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현실화 시키는 전략으로 정부는 ▲혁신기반 유통구조 고도화 ▲ 선진형 유통시스템 정비 ▲ 지식기반형 인프라 확충 ▲ 대.중소 유통 균형발전 등의 전략을 추진, 유통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지역유통 혁신클러스터 조성, 재래시장 시설 및 경영의 현대화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외국인이 출국할 때 국내에서 구입한 한국산 제품에




대해서는 부가세를 환불해주고 대형 유통업체가 지방에 출점시 지방 중소상인들에게 일정 비율의 매장을 할당하는 방안 등도 추진키로 했다.

또한 물류산업의 집중 육성을 위해 ▲ 제3차 물류 촉진 등 물류 아웃소싱 활성화 ▲ 대형 물류기업 육성 ▲ 소프트 물류체계 정비 ▲ 산업물류의 글로벌화 등의 전략을 통해 2015년까지 현재 10% 수준인 기업 물류비를 7% 정도로 낮추고 연간 2조7천억원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전문적인 종합 물류서비스 기업의 육성을 위해 유통물류합리화자금 지원한도를 확대하고 인수.합병(M&A)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물류 관련 설비.신기술 개발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산업물류의 글로벌화를 위해 해외진출 화주기업의 물류지원 강화, 국내 물류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해외 물류기업의 투자 유치 등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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