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 20일 '기업의 대ㆍ중소기업 협력실태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상위 제조기업들이 신기술신제품 공동개발, 부품설비국산화, 생산성 향상 등 기업경쟁력 제고에 주된 목적을 두고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업체중 59.7%가 신기술제품 공동연구, 부품개발 및 설비국산화 등 기술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응답 20대 제조기업은 90.0%가 이를 추진하고 있으며, 인력양성교육훈련 및 거래자금분야에서 대중소기업 협력을 추
조사에서는 주요그룹 대기업은 상생협력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경영혁신, 기술협력, 부품.설비국산화, 인력파견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추진하고 있으며, 거래.자본측면에서의 대.중소기업협력은 현금성 결제 비중 확대 이외에 네트워크론 등 금융기관과 연계한 금융지원 방식으로 발전 하고 있다고 했다.
전경련은 앞으로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대·중소기업 협력모범사례를 발굴·확산시키고, 중소기업의 글로벌 수요기반을 확충하는데 정책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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