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트로닉스가 최근 국내 중소밴처기업의 17인치, 19인치 LCD모니터를 대우브랜드로 판매하는 등 중소기업 가전제품에 대한 생산 아웃소싱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대우일렉이 기존의 가전에서 정보기술(IT) 부문까지 제품군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7대 가전 중심에서 향후 MP3플레이어, DVD까지 아웃소싱방식으로 제품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우일렉이 현재 워크아웃 상태이기 때문에 대규모 연구개발 투자가 힘
대우일렉은 내년 상반기 중에는 MP3플레이어, DVD 등도 아웃소싱 생산해 판매할 계획이다.
대우일렉은 중소기업 제품을 아웃소싱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단순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이 아닌 제조업자개발·설계생산(ODM) 방식을 채택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우일렉은 현재 전세계에 9개의 생산법인과 8개의 판매법인을 두고 있으며 판매지사, 지점, 연구소 등 40여개에 달하는 해외 네트워크망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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