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공무원 3만7천857명 충원한다
새해, 공무원 3만7천857명 충원한다
  • 승인 2005.12.2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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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가 내년에 충원할 공무원 숫자가 전체 3만7천857명인 것이고 이중 일반직 공채가 4천223명으로 올해 대비 36.3% 증가하게 된다.

중앙인사위원회는 29일 내년도 행정부 전체 신규채용계획은 교원 1만4천275명과 경찰 1천829명, 일반직 4천223명 등 국가직 공무원 2만7천248명과 지방직 공무원 1만609명을 합쳐 3만7천857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5.7.9급 일반직(국가직) 공무원의 공채인원의 경우 올해보다 1천125명늘어난 4천223명으로 36.3% 늘어났다.

세부적으로 5급 331명(행정고시 306명, 외무고시 25명), 7급 992명, 9급 2천900명 등으로 각각 확정됐으며
7급의 경우 노동부의 근로감독 분야, 법무부의 교정분야의 인력증원으로 올해보다 332명늘어난 50.3%가 증가했다.

9급 공채는 노동부의 고용안정서비스 분야, 경찰청의 전.의경 대체인력 증원의 영향으로 올해보다 775명 늘어나 36.5% 증가했다. 5급은 올해보다 18명늘어나 5.75% 증가하는데 그쳤다.

또한 교원이 2천304명 늘어나 19.2% 증가했고 경찰은 내년 신규채용 인원이 올해보다 1천957명 늘어나 지난해 대비 51.7% 줄어들었다.

한편, 중앙인사위는 내년부터 공안직을 제외한 모든 직렬에서 장애인을 별도 선발함에 따라 장애인구분 모집인원을 올해보다 91명늘어나 195명으로 확정했다. .

또 지방인재 육성을 위해 행정고시 지역구분 모집 인원도 5급은 올해 38명에서 내년 43명으로, 7.9급은 올해 700명에서 내년 830명으로 각각 늘렸다.

한편, 중앙인사위는 내년부터 9급 필기시험일이 일요일에서 토요일로 변경되고 응시원서도 내년부터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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