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택배 이용시 유의사항
설 택배 이용시 유의사항
  • 승인 2006.01.0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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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기간 동안에는 택배물량이 평소에 비해 2∼3배 정도 늘어나기 때문에 파손이나 배달지연이 자주 일어난다.

그러나 조금만 신경을 쓰면 파손을 방지하고 분실시 손해배상을 쉽게 받으며, 배달이 지연되더라도 내용물의 부패를 막을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포장이다. 대부분의 선물은 제조나 유통회사에서 나오는 완성품이지만 이외에 직접 포장을 해서 보내는 선물의 경우는 포장에 신경을 써야 한다.

과일류 등은 배송과정에서 다른 선물과 부딪혀 상할 수 있으므로 튼튼한 박스에 신문, 스티로폼 등 완충재를 넣어 포장을 해야 하고, 포장 용기가 깨지기 쉬운 항아리, 유리, 플라스틱 등도 이 기간을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포장으로도 훼손을 막을 수 없는 과일(포도, 딸기 등)은 택배로 보내지 않는 것이 좋다.

마땅한 포장재가 없는 경우 택배회사에 전화를 해서 박스와 완충재를 주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고 택배사에 따라 포장재료비를 택배비와 별도로 지불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다음은 택배운송장 기입이다.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주소와 이름, 전화번호를 정확히 기입하면 선물이 다른 곳으로 배달되는 사고를 막을 수 있고, 집을 비워도 전화로 어떻게 할지 정할 수 있다.

또 운송장에 보내는 상품의 내용물을 정확히 기입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분실했을 경우 피해액을 대부분 보상 받을 수 있다.

대부분의 택배회사에서는 고가품의 경우 금액에 따라 할증 운임을 받으며 300만원 이상의 물품은 택배를 받지 않는다.

택배 관련 문의는 각 택배회사 콜센터에서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CJ GLS 택배 콜센터 1588-5353(www.cjgls.co.kr)
한진택배 콜센터 1588-0011(www.hanjin.co.kr)
현대택배 콜센터 1588-2121(www.hyundaiexpress.com)
대한통운 콜센터 1588-1255(www.doortodo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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