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무원 공채 사상최대 18만8000명 지원
9급 공무원 공채 사상최대 18만8000명 지원
  • 승인 2006.01.1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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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규모 늘어 평균경쟁률은 작년보다 낮은 64.9대1

올해 9급 공무원 공개채용 시험에 18만 명 이상이 몰렸다. 채용규모가 늘어나면서 경쟁률은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접수인원 규모로는 사상 최대이다.

중앙인사위는 11일 올해 9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 시험 원서 접수 결과, 2900명 선발에 18만8321명이 신청해 64.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2350명 선발에 17만8807명이 지원해 평균 7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직이 401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4명 뽑는데 5617명이 지원했다. 토목직 장애인은 1명 선발에 347명이 원서를 냈고, 건축직은 11명 모집에 3573명이 지원해 324.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인원이 622명으로 가장 많은 일반행정 전국 모집은 7만716명이 지원해 113.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일반행정 지역모집은 217명 선발에 3만729명이 몰려 141.6대1을 기록했다.

9급 공채 필기시험은 4월 8일 전국에서 시행되며 면접시험은 9월 8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9월 29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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