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푸, ‘즉시진열포장’ 방식 확대
까르푸, ‘즉시진열포장’ 방식 확대
  • 승인 2006.02.1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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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까르푸 (대표이사: 필립 브로야니고, www.carrefourkr.co.kr)는 오는 15일, 16일 양일 간 본사 전시실에서 ‘즉시진열포장’ 방식 확대를 위해 약 110개의 협력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시 설명회를 가졌다.

‘즉시진열포장’ 방식이란, 제조업체가 제품 포장 시 판매업체의 진열 방식에 맞추어 포장용기 (포장 박스 및 팔레트)를 규격화함으로써 작업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포장용기에 제품용량, 종류, 유통기간, 제품명 등 제품정보를 명확히 표기함으로써 고객이 한 눈에 제품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즉시진열포장’ 방식을 통해 포장단위를 표준화 함으로써 제조업체, 판매업체, 물류업체 모두가 진행과정에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또한 매장 내에서도 포장용기 단위로 진열함으로써 기존 낱개 진열 방식보다 빠른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 매장 내 결품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즉시진열방식’ (Ready to Sell) 은 유럽의 선진 유통진열 방식으로 이미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지역에서는 광범위하게 채택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 까르푸도 올해 말까지 포장박스 형태로는 세제, 화장지, 과자류 등 800개, 팔레트 형태로는 음료, 양념류, 캔 제품 등 30개 제품에 대해 이 방식을 적용하고 향후 적용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까르푸 물류부 조상훈 부장은 "즉시진열포장 방식은 진열방식의 규격화로 제조업체와 할인점이 제품 생산에서 운송, 매장에 진열되는 순간까지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켜주며, 매장운영의 효율화를 실현함으로써 결국 최종 소비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선진유통 시스템이다"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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