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환전택배서비스 실시
외환銀, 환전택배서비스 실시
  • 김상준
  • 승인 2006.07.18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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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14일부터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장소로 외화를 직접 배달해 주는 `환전택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고객이 외환은행의 외환전문사이트(www.fxkeb.com)에서 외화구입을 신청하면서 외화를 받고자 하는 날짜와 장소를 지정하면 은행에서 도착예정 시각을 휴대전화 문자나 전화 등으로 미리 알려준 뒤 해당일자에 원하는 장소로 배달해 준다.

구입 가능한 통화는 미국 달러와 유로화, 일본 엔화, 중국 위안화 등 4개로 달러와 엔화, 유로화는 30%, 위안화는 20%씩 환전수수료를 할인해 준다.

최고 미화 1만달러 상당액까지 구입 가능하며 달러와 유로화, 엔화는 미화 500달러, 위안화는 250달러에 상당하는 팩(Pack) 단위로 구입할 수 있다.

1천달러 이상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해외여행자보험 무료가입과 함께 8월말까지 행운의 2달러를 제공되고, 쓰고 남은 금액을 재환전하는 경우 한번 더 환전수수료를 할인해 준다.

외화 수령이 가능한 지역은 서울과 성남시 분당구 지역으로 서비스 신청일 익영업일부터 3영업일 이내에 배달되며, 고객 반응에 따라 서비스지역의 전국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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