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일자리 갖기 지원 프로젝트' 개시
서울시, '여성일자리 갖기 지원 프로젝트' 개시
  • 남창우
  • 승인 2006.08.01 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가 여성발전센터 등 직업교육기관에서 다양한 직업교육을 받은 여성들이 실제 일자리에서의 현장체험을 통하여 적응력을 기르고, 취업으로까지 연결되도록 하는 「여성일자리 갖기 지원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취업지원 대상은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서울시와 수도권 및 타지역 직업교육기관을 수료하고, 취업을 원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환영한다.

서울시는 참여자에게 4대보험 및 일당 2만5천원, 주 · 월차수당을 직접 지급하고, 참여업체는 교통비등 부대비용 일6천원을 출근일수에 따라 지급한다.

근무기간은 9월~11월(총 60일)까지 이며, 수료한 교육과정과 동일한 직무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일자리 발굴대상은 여성경제6단체, 대한상공회의소, 소상공인, 중소기업청등 관련기관과 연계하여, 인력채용 가능성이 있는 민간기업을 일자리 제공기관으로 발굴한다.

특히 일반 민간기업체의 경우, 참여 여성들이 실제 근무현장과 가장 근접 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근무처로서 비숙련자의 단기 고용으로 인한 기업체의 부담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사업 참여 유도를 위해 60일 동안의 인건비는 서울시에서 부담하고, 교통비 등 부대비용은 배치받은 기관에서 근무일수에 따라 정산하여 참여자 계좌에 입금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기업체,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에서는 사업장 소재지와 가까운 여성발전센터 또는 여성인력개발센터(별첨 2)로 2006. 8. 22 까지 개별신청하거나 업무분야별 필요인원을 파악하여 신청하면 된다.

『여성일자리갖기 지원프로젝트』참여여성의 근무조건은 60일 동안, 1주 5일, 1 일 8시간 근무로 일당은 2만5천원이며, 교통비등 부대비용은 1일 6,000원이다. - 참여희망 여성은 별도의 모집 안내를 통해 8.22.까지 각 센터의 취업상담 창구에서 방문 상담을 통해 접수한다.

30대 이상 여성인력의 취업을 위한 적극적인 맞춤형 취업지원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여성일자리 갖기 지원프로젝트』는 여성들이 실 제 직업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과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함께 발굴하 여 취업을 돕고 있다. 취업여성들은 이러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현장 적응력 과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취업으로 연결 될 수 있는 토대 를 마련할 수 있다.

2005년 에는 참여자 986명중 814명이 근무완료 하였고, 근무완료자중 477명 (58.7%)이 계속 취업으로 연결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여성의 직업의식 고취를 통한 여성인력의 전문성 제고 기여

서울시는『여성일자리갖기 지원프로젝트』시행을 계기로 여성들의 직업의식 고취를 위해 ‘직업인으로서의 자세와 역할’, ‘직장내 원활한 대인관계’ 등 직장생활 적응교육을 비롯한 취업준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아울러 본 프로젝트에 중도 탈락 없이 참여한 여성들에 대해서는 수료한 각 센터별로 별도 관리시스템을 마련하여 실제 체험기업체에서 채용되지 못 한 참여자는 지역내 사업체의 구인 요청시 우선 추천 또는 인력에 대한 적극 적인 사전홍보 등을 통하여 구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 시행을 통해 여성들의 일자리 체험과 사회적응 기회를 제공하여 여성인력의 취업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나아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