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게릴라, 자체개발 프로그램...대기업 교육 등 전문화 이뤄
창조게릴라, 자체개발 프로그램...대기업 교육 등 전문화 이뤄
  • 남창우
  • 승인 2006.09.1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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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게릴라(대표 김은주 www.kissgol.com)은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기업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이다.

김은주 사장은 “게릴라는 에스파냐어로 ‘소규모 전투’의 뜻이며, 적은 비용으로 고효율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사고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게릴라는 민중과 함께 한다는 의미에서 교육을 통해 기업과 함께 전진함을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창조게릴라의 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뉘어진다. 프로그램은 ▶아이디어서바이벌 ▶청산유수 ▶스위칭드라마 ▶초이스 등이 있으며, 각 프로그램마다 저작권 및 서비스상권에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각각의 프로그램은 학계의 교수 및 전문가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창조게릴라의 김현철 팀장은 “한 예로, 창의력 프로그램(아이디어서바이벌)은 현업의 아이디어를 교육시간 내에서 도출될 수 있도록 접근 방식과 툴(tool)을 알려줌으로써 욕구와 오감, 감성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교육으로 창조게릴라는 98년 설립 이후부터 현재까지 현대자동차, 두산그룹 등 국내 대기업의 교육을 맡아 좋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 또한, 김 사장은 ‘TV홈쇼핑 쇼핑호스트의 방송 언어 핵심역량 분석’이라는 논문을 발표해 홈쇼핑 업계의 화용법 자문을 맡아 교육전문기업으로써 인정을 받았다.

김 사장은 기업 교육을 “사람을 살리고 기업을 살리는 것”으로 정의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현재 국내에 있는 기업교육 프로그램은 해외에 있는 프로그램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각 프로그램을 국내 실정에 맞게 바꿔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김 사장은 “창조게릴라는 국내 실정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생명력이 길다”며, “기업의 마인드 교육에서 머물지 않고 실질적으로 업무에 직접 도움이 되는 교육을 하겠다”는 비젼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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