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업계 최대 취급량은 지난 9월 현대택배가 기록한 899만 상자로 대한통운은 1999년 현대택배에 내줬던 업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대한통운측은 추석 성수기 이후 기존 거래 업체인 암웨이, 농수산홈쇼핑 등 대형 고객사와 개인고객 물량, 신규 중소 의류업체 물량 등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편의점 택배 물량 역시 50% 이상 급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 취임한 이국동 사장은 올
지난해 전국 택배 화물 물동량은 6억 상자로 추산되고 있으며, 매년 30%씩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올해 택배화물 물동량은 8억 상자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택배사업은 인프라가 가장 중요하며 전국적인 택배 네트워크와 충실한 분류시설이 있다면 처리 물량 역시 증가한다"면서 "내년 초에는 업계 최초로 월간 취급량 1천만 상자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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