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라인-콜센터, 통신망운영 업무 아웃소싱활용
드림라인-콜센터, 통신망운영 업무 아웃소싱활용
  • 승인 2003.07.12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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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7월 설립된 드림라인은 기간통신사업자로 전국을 관통하는 광
통신망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네트웍 전문사업자다. 콜센터를 비롯
해 통신망 운영업무는 아웃소싱을 활용하고 서비스 전문회사로 자리잡
고 있다.

아웃소싱활용으로 조직이 슬림화되어 유연한 조직 운영이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시장조사, 신상품 개발, 마케팅 등 서비스 분야에 사업역량
을 집중함으로써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서비스 개발 능력을
확보해 서비스 전문업체로서의 강점 보이고 있다.

-신상품 개발, 마케팅분야 사업역량 집중
-콜센터 파견인력 40명 활용 자체 운영

드림라인은 서비스와 기술이 혼재되어 있는 기존의 사업 구조로 인해
서비스 회사로서의 강점을 살리지 못했다고 판단, 네트워크 운영분야
의 전문 기술을 확보한 메가트랜드에 통신망 구축과 운영 관리 업무
를 전담시켜 안정적인 통신 품질을 보장받고 드림라인은 인터넷 서비
스 개발 및 네트워크 기획·설계에만 주력하는 서비스 전문회사로 사
업구조를 혁신했다.

드림라인의 네트워크 운영 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메가트랜드는 국내에
선 처음으로 전국망 사업자의 네트워크 구축과 운영을 총괄하는 아웃
소싱 업체다. 이 회사는 드림라인과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하면서 네트
워크 운영 서비스를 책임지며 이를 발판으로 향후 사업다각화를 이뤄
망 운영 분야 시장을 선점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드림라인은 이번 아웃소싱을 통해 관리와 외주 의존 형태로 이뤄지던
네트워크 운영을 파트너사가 직영하는 현장 중심체제로 전환함으로써
업무 프로세스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게 됐다.

콜센터는 지난해 비용절감과 전문적인 서비스 질향상을 위해 하나로
T&I로 인력까지 함께 넘길 계획이었으나 자체에서 운영하는 것이 효율
적이라고 판단 파견인력 40명을 채용 자체계약직 15명과 함께 55명규
모로 콜센터를 운영중이다. 파견업체는 매경휴스닥을 비롯해 3곳이다.

인사팀 박병우 팀장은 “콜센터의 파견활용은 콜센터 인력의 원활한
수급이 힘들어 업체를 3곳으로 늘렸다”며 “이직률이 심해 지난달까
지만 해도 교육이 끝남과 동시에 그만두는 인력의 비율이 높아 업무
의 많은 차질이 있었으나 지금은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은 상태다”
고 말했다.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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