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내용은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농특산물의 TV홈쇼핑 판매와 온라인 마케팅을 위해 업무제휴 협약이다. 도와 현대홈쇼핑이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면 도는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현대홈쇼핑은 방송 관련 업무 지원을 맡게 된다.
협약식에서 도는 우수 농특산품의 홈쇼핑 판매 확대를 위해 필요한 제반 행정조치 및 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현대홈쇼핑은 홈쇼핑 마케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방송 관련 업무를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홈쇼핑을 통한 판매가 일회성 행사로 끝날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도내 농가의 소득향상으로 직결되기 위해서는 유력 홈쇼핑과 업무협약을 맺어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에 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민선4기 들어 추진 중인 경제특별도 건설의 일환으로 농특산품의 유통경로 다변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1억5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품의 홈쇼핑 판매 확대는 물론 TV를 통한 농특산품 홍보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도는 TV CF광고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상품의 특성을 장시간 소개할 수 있고 상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데다 대중매체를 통한 농산물 판촉지원의 일환으로 농업인이 직접 출연하는 농산물 TV광고로 소비자를 공략하는데 주력하고 앞으로 대도시 직판행사의 판촉지원과 함께 충북 농산물의 브랜드화를 유도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