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스캐너 배송정보서비스 개시
G마켓, 스캐너 배송정보서비스 개시
  • 김상준
  • 승인 2007.02.2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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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비 부담, 구매자 불만 최소화

오픈마켓 G마켓은 기존의 배송관련 서비스를 강화한 '스캐너 배송정보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시작했다.

이번에 도입된 스캐너 배송정보 서비스인 'SDIS'(스캐너 딜리버리 인포메이션 서비스, Scanner Delivery Information Service)는 상품 발송전 고객의 취소·변경요청 등에 대한 배송정보를 음성으로 알려주는 첨단 서비스다.

이로 인해 판매자가 발주 정보를 택배사에 전달하고 송장정보를 받아 다시 G마켓에 업로드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G마켓과 택배사가 발주정보를 직접 연동하여 정확한 배송정보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나아가 이러한 정보연동과 스캐너 검수 작업을 통해 판매자는 기존의 발주정보에 대한 엑셀편집, 데이터 업로드 등의 불필요한 수작업이 필요 없게 되었고 그 간 상품발송 전 취소, 변경요청 건 등을 제대로 검수하지 못해 발생하였던 오 배송으로 인한 배송비 부담과 구매자 불만 등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

판매자들은 이를 통해 발송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돼 최소 1∼2명의 인건비 절감효과와 함께 판매 서비스 질을 높여 구매자들의 만족도 강화와 고객 불만 클레임을 상당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마켓측은 기존의 우체국택배에 이어 이번 한진, 로젠, 현대, 삼성, 아주택배 등의 국내 메이저 배송사와 SDIS를 시작으로 앞으로 국내 주요 택배사에 모든 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G마켓은 이와 함께 고객들이 요청한 반품에 대한 환불을 신속하게 하기 위해 '환불처리 자동화서비스'를 시작했다. 환불처리 자동화서비스는 수거완료 된 상품에 대해 수거완료 후 3일이 경과한 경우 무조건 자동으로 환불 처리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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