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비정규직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비정규직 계약해지와 같은 비정규직을 악용하는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고 고용안정과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된다고 부천지청을 설명했다.
또한 부천지청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지시를 하고, 이에 불응할 시 사업주에 대해서는 노동관계법에 따라 강력 조치하기로 했다.
부천시와 김포시 일대는 대형 백화점 및 할인점 등 대형유통업체가 다수 밀집되어 있어 동종업체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곳이다. 이에 부천지청은 금품체불, 장시간 근로, 휴일ㆍ휴가부여, 최저임금제 준수 및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 실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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