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수익성 측면에서는 마트부문에 주목
롯데쇼핑, 수익성 측면에서는 마트부문에 주목
  • 김상준
  • 승인 2007.05.18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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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할인점 모두 예정대로 출점이 진행중이며 규제요인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다는 입장이다. 2007년 들어서 광주와 군산, 2개점이 오픈했고 6월에 1개점, 4Q07에 7개점포가 한꺼번에 오픈될 예정이다. 올해 개점 예정이 8개 점포중 5개는 이미 공사중이며 3개는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12월에 부산센터이 개점할 예정이며 대구 동성로에 영플라자가 출점된다.

롯데마트의 출점 2년된 점포들의 영업이익율이 5%를 상회하면서 마트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 주로 신규점포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효과 만으로 마트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더불어서 PB비중이 06년 10.4%에서 07년 12%로 상승하고, 물류센터가 07년 10월에 오픈하면 수익성 개선속도는 더 빨라질 전망이다. 특히, 롯데마트는 인테리어 등에 대한 가속상각으로 할인점부문의 감가상각비율은 07년까지는 상승하겠으나 08년을 정점으로 하락하여 마트부문의 실적 개선을 가져올 전망이다.

빅마트 부문의 기업결합으로 슈퍼부문의 매출은 지난해 4000억원에서 5000억원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며 영업이익율도 개선될 전망이다. 롯데홈쇼핑은 채널 변경이후 매출이 빠르게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우리홈쇼핑의 지분법 평가손실은 130억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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