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은 최근 5년간 대구지역에서만 연평균 20% 이상 택배물량이 증가하는 등 택배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돼 영남권 로컬허브터미널을 신축하게 됐다고 밝혔습다.
회사측 관계자는 "국내에서 가장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는 허브 앤 스포크(Hub and spoke)방식의 택배운영시스템을 통해 현재 99%에 달하는 익일배달율을 99.5%까지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이국동 대한통운 사장도 "국제물류시장으로 진출하는 것 못지않게 글로벌물류기업에 맞서 국내시장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며 "영남 등 전국 로컬 터미널의 분류능력 강화를 통해 연간 3억 개 취급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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