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거래진흥원과 美 ADL연구소간 MOU를 체결함(8.14)에 따라 이러닝분야의 사실상 국제표준인 SCORM 평가ㆍ인증을 국내에서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국내 이러닝 기업들은 그간 SCORM 인증을 받기 위해 소요되었던 건당 150만원이 넘는 인증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언어 문제로 인한 인증 획득의 어려움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 기업들의 이러닝 표준 기술력 향상 및 국제인정에 따라 선진국 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러닝산업협회 조사에 따르면 제품개발시 SCORM 도입ㆍ적용을 원하는 이러닝 기업이 응답 기업중 7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는 이러닝 국제표준 협력을 위해 미국 ADL 측과 꾸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였으며 이번 협약은 금년 1월 전자거래진흥원내 한국 ADL 파트너쉽연구소 설치에 관한 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향후 국내 실정에 맞는 SCORM 콘텐츠 및 솔루션에 대한 인증 평가절차, 방법, 수수료 등의 세부적인 사항을 확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평가 및 인증을 수행할 예정이며, '08년 이후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SCORM 인증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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