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드 사업다각화 노력 연20% 고속성장
코이드 사업다각화 노력 연20% 고속성장
  • 김상준
  • 승인 2007.11.28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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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드(대표 박종수 www.koid.co.kr)가 114 생활정보안내 서비스를 바탕으로 컨택센터업계 업계 선두주자로 성장연간 20% 이상의 고속성장을 이루고 있다.

114 서비스 외에도 콜센터 아웃소싱, 해외 전화영어 스피크(www.speak114.co.kr), 인터넷·휴대전화 관련 사업 등에도 잇따라 성공했다.

지난해 매출만 1791억원을 올려 대전시 매출의 탑 1000억원 탑을 수상했다. 올 매출은 19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이드는 기존사업강화와 함께 사업다각화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 114 사업은 감소추세에 있음에도 불구, 연간 3억콜 이상의 서비스로 600억-70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신규사업으로는 지난해 서울시청과 대전시청, 자산관리공사 등 공공기관 콜센터 수주에 잇따라 성공했으며 필리핀 현지 원주민과 연계한 해외 전화영어 사업, 모바일 멤버십사업 등 20여 가지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이드의 고속성장은 70여년 전통을 갖춘 114 안내 서비스 사업 운영의 노하우에 기인한다. 고객 서비스 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 구비와 인적자원의 강점은 콜 센터 아웃소싱 사업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는 평이다.

국내 최고의 TM 전문기업으로의 성장은 정부의 평가에서도 입증된다. 2005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는 산업자원부 주관 ‘2007 서비스 품질혁신 촉진대회’에서 콜센터 업체로는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세청 모범납세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사랑나눔기금을 통해 독거노인과 차상위 계층 지원, 효 전화기 기증, 사랑 봉사단, 아름다운 가게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에도 열심이다.

박종수 사장은 “오늘의 성장을 이룬 것은 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이 기반이 됐다”며 “앞으로 지역발전에 더욱 힘쓰고 국내 서비스 업계 최고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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