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및 아웃소싱 업계, 인적자원 개발 중요해
중소기업 및 아웃소싱 업계, 인적자원 개발 중요해
  • 나원재
  • 승인 2007.12.04 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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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캠퍼스21 공동 기획/아웃소싱, 교육이 경쟁력이다


자율적 근로자 능력개발 제도, 배움의 영역 없애
교육에 대한 열정, 기업의 전문성으로 이어져



중소기업과 아웃소싱의 인적자원 개발에 기업의 관심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근로자수강지원금 과정과 근로자능력개발카드제가 통합된 자율적 근로자 능력개발 제도가 지난 10월 시행됐지만 기업과 근로자들의 인적자원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은 것이 주요한 이유 중 하나이다.
기업에서의 인적자원 개발 전략은 단기적 관점에서 하는 인재경영을 탈피해야 하며, 회사의 중장기적 비전전략과 연계된 경영전략의 하나로 인식하는 게 필요하다.
또한,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기업의 수익성 제고에 기여를 한다는 인식을 가져야 할 것이다.
기업의 전문성 강화와 기업 수익의 창출에 큰 영향을 미치며, 기업은 이렇듯 인적자원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기업들의 교육훈련 문제점은 경영전략과의 연계성 부족, 최고경영층의 관심부족, 인사 및 경력개발과의 연계성 미흡, 인적자원 개발 전문 인력의 부족, 교육내용과 실 업무와의 연계성 미흡, 교육을 투자가 아닌 비용으로 인식하는 부분이 있다.
기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재양성을 위한 장기적인 비전 정립이 필요하며, 경영 전략과의 연계성 확보 및 강화, 인사와 경력개발과의 연계 시스템 구축과 강화가




요하다. 또한, 교육비에 대한 인식의 변화 즉 비용이 아닌 투자비로의 전환이 필요하고 인사교육 담당부서 및 담당자의 전문성 확보를 통한 체계적인 교육 훈련 시스템의 확보가 요구되고 있다.

기업에 있어 전문 인력은 곧 신뢰이며, 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 아웃소싱 기업의 경우 아웃소싱에 대한 기업과 사람들의 인식에 긍정적인 변화가 불어오고 있는 가운데 아웃소싱 기업의 수는 늘어나고 있는 반면, 아웃소싱 기업의 서비스는 전문성이 떨어지고 있어 교육에 특히 신경을 써야할 필요가 있다.
근로자 교육 프로그램에 있어서는 사무영역부터 콜센터, 판매·판촉 및 어학, 윤리 및 기타 전문 과정까지 다양하게 있다.

하지만 아웃소싱 업계는 근로자의 교육에 대한 시간적 여유 및 비용이 발생되는 부분에 대해 인색한 경우가 많다.
교육 업계의 한 관계자는 “근로자들에 대한 능력 개발을 소홀히 한다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으로 보이는 부분에 대한 손실을 입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기업의 입장에서 아웃소싱을 활용하는 데에 있어서 아웃소싱 기업들의 전문화 된 서비스를 추구하는 기업들은 아웃소싱 기업의 전문성 확인하기 위해서는 현재 해당 아웃소싱 기업에서 교육에 대해 얼마만큼의 관심을 갖고 있는가에 대해서도 살펴봐야 할 것이다.
다가오는 2008년, 근로자들의 능력개발은 관련 기업에게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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