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80억규모 CRM구축사업자 선정 착수
우리은행, 80억규모 CRM구축사업자 선정 착수
  • 김상준
  • 승인 2008.01.14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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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CRM(고객관계관리)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고 최근 시스템 구축 사업자 선정에 착수했다.

약 80억원 규모로 추진될 예정인 이번 프로젝트에 ‘CRM 관련 IT시스템 통합 2단계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관련 제안의향서를 접수를 마감한 결과 대우정보시스템, 삼성SDS, 한국HP, 한국IBM, SK C&C 등 5개 업체가 RFP(제안요청서) 받기를 희망했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11일 제안요청 설명회를 개최하고 RFP를 제안의향서 접수 업체에게 교부했다. 제안서 접수는 오는 21일까지다. 제안업체의 제안설명회는 오는 23일 진행되고 이르면 이달 말이나 내달 초 사업자 선정이 이뤄지게 된다.

우리은행




은 사업자 선정이 완료되는 내달 프로젝트를 착수, 올 연말까지 약 10개월 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주요 프로젝트 내용은 1단계 요건정의 결과를 반영해 ▲현재 운영 중인 우리CRM, SRP, eRM, SFA, 기관정보, e노블 등 6개 운영CRM의 화면 및 DB통합 ▲분석마트 및 eCRM 마트 통합 ▲콜센터 및 계정계 연계 개발 등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오는 17일 CRM 시스템 구축 시 적용되는 패키지 솔루션 도입 여부에 대해서도 결정하게 된다. 현재 우리은행은 기존 시벨(오라클)솔루션을 걷어 내고 자체적으로 구축하는 방안과 패키지 솔루션(오라클)을 도입, 적용하는 방안 등 2가지를 놓고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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