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양생명 중부권 콜센터 유치
대전시 동양생명 중부권 콜센터 유치
  • 김상준
  • 승인 2008.02.18 12: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력수급 위한 전문인력 양성사업 지속

국내 중견 보험기업인 동양생명보험의 중부권 콜센터가 대전에 들어선다. 대전시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중구 선화동 동양종합금융증권 건물 6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콜센터 업무를 위한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150석 규모로 지어지는 콜센터는 내부 공사를 거쳐 오는 4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시는 동양생명의 요청이 있을 경우 콜센터 직원들에게 1인당 각각 30만원씩의 고용보조금과 교육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에 둥지를 튼 콜센터에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콜센터 산업 육성을 위해 보조금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벌이는 등 올해 1천석 규모의 콜센터 유치를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월 말 현재 대전시에는 51개 콜센터에 8천700여명의 종사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