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PL시장에서 고객과 물류기업 상생 노력 강화
1998년에 설립된 삼영물류는 국내 대표 종합물류회사로 동북아 물류 중심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이 회사는 ISO 9001:2000을 통한 물류표준화와 과학적 물류관리를 실현하고 있으며, ISO14001:2004 획득과 함께 환경 친화적 물류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 지표관리가 되고 있는 전국4개 지사와 29개의 물류센터, 6개의 영업소를 갖추고 있으며, 1,980여대의 차량과 1,030여명의 직원이 맞춤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영물류는 물류현장에서는 즉각적 의사결정을 위한 ‘QR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일본이나 구미와 같이 변동비 산정 방식을 채택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국제 항공화물, 해상화물, 운송주선업 등 국제물류업무와 복합운송주선업, 창고업, 하역업, 인력파견업 등 국내 국제간 및 대량, 소량 구분 없이 물류 전 분야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물류정보시스템(WMS, TMS, OMS, GPS)을 통해 맞춤물류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의 주력사업 중 하나인 공동물류사업의 경우, 인천에 2개의 공동물류센터 운영으로 참여업체들에게 월별·계절별 물량편차에 관계없이 신속·안정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공동보관체계 구축은 보관비의 저비용화와 공동수배송시스템을 통한 차량 적재율 향상에 따른 배송비 절감(단독수배송 대비 60~70% 절감)으로 물류비 절감효과를 이룩했다.
2008년 전략은 ▲GSCM사업의 활성화 ▲물류를 기반으로한 유통사업 ▲대북사업 이다. GSCM으로 글로벌물류서비스 확대를 추진중에 있으며, 유통사업의 경우, 아이템별·지역별 벤더를 대상으로한 통합물류서비스와 물류와 유통이 결합된 도매배송업 즉, 할인점 및 편의점, 백화점 등 유통업체를대상으로한 통합 유통벤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3월 ‘남북물류’법인 설립과 함께 현재 신의주에 물류센터를 건립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중에 있으며, 남한-북한-중국을 육상운송으로 연결하는 네트워크 방안 등 대북사이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삼영물류 이상근 대표는 “우리나라의 3PL 시장 전망은 매우 밝다”며 3PL 도입 후 물류비 절감과 물류서비스 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물류구축 성공사례가 계속 발굴됨으로써 3PL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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