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프린팅 아웃소싱 '쓰나미'
금융권, 프린팅 아웃소싱 '쓰나미'
  • 남창우
  • 승인 2008.06.11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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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금융권 프린팅 아웃소싱 시장이 최대 호황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미 프리팅 아웃소싱을 도입한 외한, 우리, 기업은행이 기존 업체와의 거래 확대를 준비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가장 큰 태풍은 하나금융지주가 전체 계열사를 대상으로 프린팅 아웃소싱 도입을 전면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나금융지주가 프린팅 아웃소싱을 도입하게 되면, 금융권 최대 물량이 될 것으로 보여 관련 아웃소싱업체 간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금융회사로는 처음으로 지주회사 차원에서 프린팅 아웃소싱 도입을 검토중이며 올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도입한다는 복안이다.




하나금융지주가 도입하게 되면 하나은행, 하나대투증권, 하나생명, 하나캐피탈 등 전체 계열사가 해당이 된다.

현재 하나금융지주는 몇 개사만 시범 적용 후, 전체적으로 확대할 것인지 아니면 전면적으로 도입할 것인지를 두고 고심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520개 지점에 프린팅 아웃소싱을 도입했으며 올 하반기에 모든 본부와 부서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4월에 시점 적용을 시작했으며 역시 하반기에 모든 지점과 본부, 부서로 확대한다는 방침인 가운데 7월경에 사업사 선정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재 프린팅 아웃소싱은 한국HP, 삼성전자가 최대 아웃소싱업체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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