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하천용역,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해
전남 하천용역,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해
  • 곽승현
  • 승인 2009.01.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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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19일 지방하천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용역 등 11건에 대한 용역입찰을 한 결과 모두 도내 업체가 낙찰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중앙업체와 지역업체 공동 도급방식 입찰로 사실상 지역업체 참여 제한과 공사참여 지분율 30%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도내 업체를 대상으로 제한경쟁 입찰을 실시했다.

이번에 발주한 지방하천 기본계획은 기초적인 하천 정비계획을 수립해 하천관리 지침서와 실시설계시 기초자료 활용을 목적으로 시행되며 사업비 확보에 필수적이다.

홍석태 건설방재국장은 “도내 지방하천 555개 중 기본계획이 아직 수립되지 않은 194개 하천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매년 20-30여개씩 하천 재해예방과 생태하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을 수립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용역입찰을 포함해 각종 신규사업 발주시 지역제한 입찰이 가능하도록 공구를 분할해 발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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