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풍요로운 경제중심 도시를 모토로 하고 있는 춘천시는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전문행정인을 배출하기 위해 서울디지털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디지털대는 1,400여명의 춘천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춘천시 공무원이 학교에 입학 시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용철 춘천시 자치행정국장은 “많은 직원들이 수준 높은 온라인 교육을 통해 본인의 능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서울디지털대와의 협약을 통해 공무원 뿐 아니라 춘천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춘천시와 관학협력을 체결한 서울디지털대학교는 1만2천 여명의 재학생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이버대학으로 서울시, 보건복지가족부, 국민건강보험공단, SK에너지, 롯데쇼핑, iMBC 등 500여개 기관과 산학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서울디지털대 이영수 대외협력처장은 "온라인 교육방식은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과 비교해 학습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면서 “기업 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도 사이버대학에 위탁교육을 의뢰하는 기관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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