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씨(대표 조영광, 이영수 www.mpc.co.kr)는 2008년도 총 매출액 1,170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20%, 106% 증가한 수치이다. 이로써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던 당기순이익도 4억여원으로 1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엠피씨는 금융 및 공공부문에서의 활발한 수주와 기존 고객사의 높은 재계약률을 유지하여 목표매출액을 초과 달성한 것이 실적향상의 주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컨택센터 산업이 경기 방어적인 업종 특성이 있어 금융위기의 여파가 크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국내외 어려운 경영환경하에서도 엠피씨는 최근 3개년 매출증가율이 18%를 웃돌고 있다.
이에 대하여 조영광 사장은 “컨택센터 시장 규모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어려운 경제환경이 예상되는 만큼 당사도 지난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원가절감과 영업력 강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엠피씨는 사업다각화를 위해 화성시에 건립 될 유니버설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전략적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는 USK프로퍼티홀딩스에 약 18%의 지분투자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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