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개발지구 및 면적 확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개발지구 및 면적 확대
  • 김유경
  • 승인 2009.07.2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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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17일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33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명동·생곡·와성지구 개발계획 변경 승인을 얻었다.

구역청 관계자는 “이번 개발계획 승인을 얻음으로써 그동안 용지난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부산․경남지역의 산업용지 부족현상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 승인에 따라 신규로 지정된 명동(497천㎡), 생곡(545천㎡), 와성(796천㎡)지구는 개발면적이 기존 34㎢에서 35.8㎢로 확대됐다.

이들 3개 지구는 한국토지공사, 부산도시공사, 진해시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돼 2015년(생곡지구는 2012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명동지구는 메카트로닉스 및 정보통신기업용지로 개발할 계획이며, 생곡지구는 녹색성장산업위주의 신재생에너지관련 기업용지로, 와성지구는 경남의 여가․휴양시설 및 일반산업용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엄궁~생곡, 신항배후지(북측)~용원, 석동~소사간 3개 연결도로를 이번 개발계획에 반영함으로써 구역 내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과 상습교통정체 구간 해소 및 지구간 연계강화가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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