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전국 71개 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솔루션인 ‘코참빌(www.korchambill.net)’을 개발했다”면서 “오는 12월 중순 시범서비스 시행에 이어 내년 1월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코참빌’은 대한상공회의소의 영문명 KORea CHAMber of Commerce & Industry Bill의 머릿글자다.
전자세금계산서 시장에 상공회의소가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종이세금계산서 발급비용에 비해 최대 95%까지 비용절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대한상의는 “월 100건을 발행하는 기업은 종이세금계산서 발급시 연간 약 450만원이지만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시 약 5%에 해당하는 24만원에 불과해 최대 426만원을 절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상의 측은 “앞으로 ‘코참빌’을 통해 회원사에게 연 2천4백건을 무료발급할 계획”이라며 “전국 상의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안정적인 서비스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의는 지난 2개월간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 전국 20여개 지역에서 3천5백여개 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순회설명회를 가진바 있다.
출처: 대한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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