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시는 ‘유시티 건설사업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개별 사업단위로 진행하던 유시티 사업의 효율화와 통합 관리방안 마련에 들어갔다. 서울 지역에서 신축되는 모든 공공건축물은 에너지 사용량을 40% 이상 줄인 친환경 건물로 짓기로 하는 등 고효율 에너지 관리 솔루션 수요 확대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빌딩의 공조, 조명, 출입 관리, 보안 및 기타 특수 시스템을 비롯하여 모든 빌딩 시스템을 모니터하고 제어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출시한 조명제어 시스템 ‘심포룩스(Sympholux)’는 조명 제어와 공조 시스템의 연동을 통해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 하는 등 차별화된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이처럼 일반 주택은 물론 사무용 빌딩, 병원, 호텔, 쇼핑몰 등 각종 상업용 빌딩과 산업 단지에 적용 가능한 광범위한 지능형 솔루션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아레바T&;D(전력송배전), Clipsal(조명제어), TAC(빌딩제어), Pelco(CCTV), Xantrex(전력관리), 머린저린(전력배전)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120여개 기업과 인수합병작업을 최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