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학·연수자 스펙관리 위해 해외취업도 고려
해외유학·연수자 스펙관리 위해 해외취업도 고려
  • 부종일
  • 승인 2010.08.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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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들이 해외로 유학을 떠나거나 연수를 떠날 시 취업 연관성을 가장 먼저 고려해 대상 국가를 선택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 대표 김화수)가 남녀 구직자 및 대학생 및 직장인 1573명을 대상으로 ‘해외유학·연수 및 취업’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해외유학·연수 시 가장 고려하는 사항은 ‘취업과의 연관성’ 58.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다음으로 비용 49.9%, 지역 및 환경 44.6%, 교육기관의 인지도 12.1%, 기간 9.1%, 기타0.2% 순이라고 덧붙였다.

아시아지역의 해외유학·연수 시 환경적인 면에서 지역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는 ‘치안적 안전함’이 64.8%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교육기관의 질 47.2%, 그 지역의 시설 29.4%, 교통의 편리함 20.8%, 기타 3.1%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해외취업을 하고 싶다’고 답한 비율은 91.2% 1435명으로 그 이유는 ‘향후 경력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가 58.3%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다음으로 해외의 급여 및 환경조건이 좋아서 48.6%, 국내취업이 어려워서 21.6%, 해외이민을 고려해서 20.4%, 해외취업프로그램이 많아서 8.8% 순이었다.

한편 영어권 아시아국 중 취업환경이 가장 좋을 것 같은 곳으로는 ‘싱가포르’가 76.1% 비율로 1위에 꼽혔다.

다음으로 필리핀 15.1%, 인도네시아 3.8%, 인도 2.7%, 기타 2.4% 순이었다.

해외 아시아국에서 일하고 싶은 직무로는 ‘서비스&일반사무직’이 46.5% 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이어 IT분야 30.4%, 엔지니어링 18.7%, 뉴미디어 및 영상 17.6%, 금융업 13.7%, R&D 12.3%, 의료업종 7.5%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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