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유통업체와 연계한 지역 중소기업 판로 확대
대형유통업체와 연계한 지역 중소기업 판로 확대
  • 이효상
  • 승인 2010.11.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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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좋은 상품을 생산하고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소재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공동 A/S센터, 공동상표 개발 및 홍보, 제품 홍보 등 여러가지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도와주고 있으며, 특히, 대형유통업체 및 해외바이어와의 상담의 장을 마련하여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에 도움을 주는 ‘구매상담회’사업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10년 구매상담회 추진 실적 : 중소기업 944업체, MD 206명 참여, 219건 입점 및 행사 추진, 참여업체 중 89%이상 만족(10월말 기준)

금년 총 5회의 구매상담회 중 3회를 대전, 울산, 대구 등 지방에서 개최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연말까지 계획된 2회의 상담회도 충북, 경북지역의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1월 18일부터 4일간 열리는 ‘충북중소기업대전’ 행사의 일환으로 19일 오후에 도내 우수 중소기업 50여 업체를 대상으로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동 상담회에서는 롯데마트, GS홈쇼핑 등 대형유통업체와 자사 제품에 대한 상담을 할 수 있으며, 충북도에서 주관하는 우수제품전시・경영자문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또한 11월 24일에는 경북도내 80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구매상담회를 진행하여,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등 대형유통업체와의 상생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WAL-Mart, Watson's, QVC홈쇼핑 등 30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여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지역간 불균형이 없는 공정한 기업여건을 조성하여 지방소재 중소기업도 노력하면 얼마든지 강소기업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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