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민간부문 10만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 체결
광주시 민간부문 10만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 체결
  • 이효상
  • 승인 2010.12.20 12: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시는 20일 오전10시30분 비지니스룸에서 광주은행·광은리더스클럽과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위한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에는 강운태 시장과 송기진 광주은행장, 김창남 광은리더스클럽 중앙회장, 지역 리더스클럽회장 등 12명이 참석하며, 양질의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일자리 창출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개발·지원과 광은리더스클럽 회원사 제품우선 구매, 홍보와 교육을 지원하고, ▲광주은행은 고용창출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 우대, 제품우선구매 등을 지원하며, ▲광은리더스클럽은 채용확대를 통한 광주시의 고용증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는 지난 8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범시민협의체 회의시 강운태 시장의 광주시 정책지원과 광주은행의 금융지원을 통한 기업의 고용 창출을 유도할 수 있는 협력방안을 마련하자는 제안에서 비롯되어, 광주은행과 광은리더스클럽의 적극적인 호응에 힙 입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한편, 광은리더스클럽은 지역기업간 유대강화와 회원사간 교류 증진을 위해 설립된 우리지역 소재 초우량 중소기업 CEO들의 모임으로, 민간부문 일자리 마련을 위해 역량을 밀집한다면 광주시 고용증대 및 경제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에게 중단 없는 일자리 제공을 위해 정부시책과 연계한 공공부문 일자리도 필요하지만, 산업현장의 수요와 가치산업의 발전을 위한 청년층 대상 양질의 민간 부문 일자리 창출이 창조도시 건설을 위해 더욱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하며, “금번 협약을 계기로 460여개 광은리더스클럽 회원사의 고용 확대가 우리지역 고용 성장의 기틀이 되기를 기대하고, 시와 광주은행도 금번 협약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