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최재필 한국FM학회 회장이 참석, 한국FM산업계의 이슈들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의 FM산업은 확대일로에 놓여 있으나 다양한 과제를 안고 있다. ▲저에너지친환경건축 ▲에너지 절약 ▲초고층빌딩 건립 ▲공장FM진출 ▲스마트 워크 확산 등 FM관련 여러 분야에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시설관리자 자격제도가 검토되고 있으며 저에너지 친환경시설과 에너지절약, 신재생에너지 개발 관련 산업도 발전하고 있다.
포럼에 참석 예정인 최재필 회장은 다음과 같은 이슈들에 대해 발표한다.
먼저 초고층 빌딩 개발로 관리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도입되고 있는 FM컨설팅에 대해 다룬다. 또한 계약에 있어서 국내 일반화된 인원수 중심보다 고객이 요구하는 서비스 사항을 계약하는 SLA(Service Level Agreement)의 확대, 국내 대기업의 공장FM 사업 진출에 대해 발표한다. 그 외 정보통신발전으로 구축되고 있는 스마트워크 체제의 가속화 등 총 7가지의 이슈들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김경창 한국FM학회 사무국장은 “한국FM에 있어서 최대 고민은 초고층빌딩의 관리기술과 에너지 절약 및 CO₂절감 등 많이 있다”며 “특히 초고층빌딩 관리기술의 미흡은 1~2년의 계약기간과 최저입찰제를 통해 업체를 뽑다보니 개발하고 발전시킬 시간이 없다. 또한 내부직원에게 교육 등 투자할 여건조차 되지 않는다. 이번 포럼을 통해 선진FM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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